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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인공지능·생명유전공학… 4차 산업혁명 도 래… 우리가 내일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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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420 등록일시 2016-03-18 11:36
"1학년부터 연구 기회… 국제 학술지 이름 올려"   신경섭  한양대 생명공학과 4 지난해 신경섭(23)씨가 공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SCI(과학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인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캔서(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됐다. 바이러스로 암을 치료하는 연구에 관한 논문이다. 학부생이 1학년 때부터 연구소에 들어가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신씨는 “연구소에 갈 의지가 확고한 학생에게 문을 활짝 열어준 학교 덕분”이라며 “한양대 생명공학과는 학부생도 관심 있는 연구소에 들어가 실험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1학년 겨울방학 때 암 연구를 하시는 윤채옥 교수님을 찾아가 방학 동안 무엇을 하면 좋을지 여쭸습니다. 그 자리에서 교수님께서 연구소에 나올 것을 추천해주고 대학원생 선배들을 모두 소개해주셨어요. 그렇게 연구소에 들어가게 됐고, 지속적으로 공부와 실험을 하다 보니 논문 작업에 참여하는 기회도 얻게 됐습니다.”

한양대 공과대학은 지난 1939년 국내 최초 사립 공대로 문을 연 이후 산업화와 정보화를 거치며 한국 최고의 공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05년 공대에 신설된생명공학과는 생명 현상과 공학 기술을 복합적으로 학습하면서 인류 건강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융합 학문을 다룬다. 학부 교과목은 ▲미적분학 ▲일반물리 ▲공업경제학 ▲분자생물학 ▲세포 및
조직공학 ▲바이러스공학 ▲응용유전학 ▲단백질효소공학 ▲생물나노소재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른다. 신씨는 “입학 전 다른 학교 생명과학과와 한양대 생명공학과를 놓고 고민하다가 더 실용적인 공부를 하고 싶어 생명공학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학과 수업에서 이론을 배우면서 자신의 노력에 따라 연구소에서 실험 실력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봅니다. 대학원 생활을 미리 체험해본다는 점에서 진로 계획을 세우기에도좋고요. 저는 연구가 정말 재미있어요. 앞으로 의대 편입을 통해의사 자격을 획득해 사람들을 더 가까이서 돕는 연구를 계속하고싶습니다. 임상 시험은 의사를 동반해야 하는데, 의사가 되면 단독으로 실험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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